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료가입자가 1분기에 12만명 순증했는데 이는 회사의 분기 목표치인 10만 명을 넘어선 것”이라며 “음원시장의 성장성과 동사의 시장지배력을 동시에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에는 막바지 할인 마케팅으로 ARPU 상승 효과가 덜했지만, 2분기부터는 계단식으로 ARPU를 올려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1분기와 연간 영업이익은 각각 225억 원, 1,0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 32%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은 실적 모멘텀이 2분기부터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 연구원은 “대표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으로 수직계열화를 통한 멜론의 수익성 개선과 이에 따른 엔터사업의 성장으로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