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프트웨어업체인 오토데스크는 최기영(사진)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오토데스크 코리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앞으로 3D 설계용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오토데스크의 지위 강화와 공급 확대, 클라우드 환경으로 변화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아울러, 국내 세일즈 채널 및 파트너사 관리도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최 신임 대표는 오토데스크에 합류하기에 앞서, 한국MS에 18년간 몸담은 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다. 한국MS에서 국내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성장을 이끈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최 대표는 오라클 코리아와 HP코리아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최 신임 대표는 “업계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오토데스크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오토데스크의 국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