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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경북 문경, 두 가족의 설렘 가득 봄맞이…‘우리들은 새싹이다’

‘한국기행’ 경북 문경, 두 가족의 설렘 가득 봄맞이…‘우리들은 새싹이다’




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봄나물 열전2’ 3부 ‘우리들은 새싹이다’ 편이 전파를 탄다.


봄은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설레는 계절. 경상북도 문경에서 설렘 가득한 봄날을 반기는 두 가족을 만났다

산북면에 사는 김기하 씨는 이 동네에서 소문난 팔불출이다.

‘선녀’처럼 예쁘다는 아내 이영옥 씨와 삼 남매를 데리고 귀농한 지 4년 차.

삼남매는 요즘 고사리 따는 일에 재미가 붙었다. 기하 씨의 부모님이 평생을 일궈온 고사리밭으로 향하는 가족을 만났다.


‘고사리 꺾을 때 똑 소리 나면서 딱 꺾이는 게 재밌어요. 신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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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남매 쌍둥이를 둔 김상근, 박현주 씨 부부. 봄이 되자 부부의 마음이 바빠지는 건, 양봉 작업 때문이다.

부부는 화분 채취를 위해 양봉장으로 향하고 양봉장 옆 텃밭에서는 쌍둥이들이 모종을 심기 시작하는데.

칠삭둥이로 태어났던 아이들이 하루가 다르게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면 부부는 날마다 감사하다.

봄맞이로 바쁜 쌍둥이네 농장의 하루를 찾아가 보자.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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