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과기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시행하는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4년 최초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된 결과다.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은 대학 스스로 특성화 여건을 분석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고유모델을 개발하고, 국립대학의 역할과 기능 정립, 인사·조직 등 대학 운영체제 개선, 대학간 상호 협력 등 자체 혁신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과기대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고급실무 수행 능력을 갖춘 현장·연구 엘리트 인력의 양성을 위한 BEAR(Best Education for Applied Research)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 실무 중심의 5년제 학·석사 연계 응용 연구·교육 프로그램 신설 등 혁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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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추진해온 국립대 역할 정립, 대학운영체제 효율화, 대학회계 운영 건전성 제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대학간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한 행정혁신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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