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찰, 대통령선거 투표일 '갑호비상' 발령

경찰력 총 8만4,414명 투입해 총력 대응키로

경찰청은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에 ‘갑호 비상’을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최고 경계 등급인 갑호 비상이 발령되면 모든 경찰관은 연가를 중지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지정된 근무지에 대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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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투표 당일 투표소 4만979명, 투표함 회송 2만7,482명, 개표소 1만5,060명 등 총 8만4,414명의 경찰력을 투일될 예정이다.

투표함 회송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함께 무장 경찰관을 2명씩 배치하고, 개표소에는 경찰 60여명을 배치해 관할 경찰서장이 현장 지휘한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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