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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경호팀에 “웃는 얼굴로 미래 기약… 감사하다”

“반드시 80% 뛰어넘는 투표율로 선거에 참여해달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9대 대선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당직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9대 대선 투표일인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찾아 당직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9일 “오늘 반드시 80%를 훨씬 뛰어넘는 투표율로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당직자들을 격려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해야 국민을 위해서, 국민을 보고 자기 본연의 일을 할 수 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정치가 국민을 두려워하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이 투표 참여”라며 “그래야 우리 세상이 좀 더 바르게 만들어질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투표 참여가 다시 국민들을 꿈꾸게 만들 수 있다”고 투표 참여를 거듭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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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이날 당직자, 경호팀과 일일이 악수하며 선거운동 기간 감사의 뜻을 밝혔다.

특히 안 후보는 경호팀을 향해 “여기 계신 분들 중에는 5년 전 대선에서 눈물을 흘리며 헤어진 분들도 있다”며 “이번엔 웃는 얼굴로 미래를 기약하며 헤어질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뚜벅이 유세’ 때문에 경호팀이 가장 힘드셨을 텐데 사고 없이 마친 것은 여기 계신 분들 덕분”이라면서 “나는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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