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키움증권, ‘독립투자자문업’ 플랫폼 18일 오픈





키움증권은 오는 18일 전문적 자문업을 진행하는 IFA(독립투자자문업자)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키움증권이 선보이는 IFA 플랫폼은 금융회사에 소속된 영업직원과 달리 전문적 자문업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객관적 자문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온라인에서 플랫폼에 등록된 자문사와 자문계약을 체결해 자문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자문사는 포트폴리오 등록, 관리, 고객별 자문관리 현황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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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오는 19일 IFA 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여의도 키움파이낸스 빌딩 2층 교육장에서 (예비) 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IFA 플랫폼 오픈’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설명회에서 투자자문업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소개뿐 아니라 IFA 등록 시 준비해야 하는 사항 등을 소개한다. 1부에서 키움증권 업무개발팀 이준국 과장이 ‘IFA 플랫폼 사용 방법’을 2부에서는 메리츠 법률사무소 김봉직 변호사가 ‘IFA 등록 및 유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한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문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18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할 수 있다.

고강인 키움증권 금융상품영업팀장은 “5월 2일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자본금 1억원으로도 투자자문업이 가능하며, 새롭게 등장하는 IFA(독립투자자문업)의 등록 및 자문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문업 및 IFA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최근 부동산이나 헤지 펀드를 포함해 다양한 사모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하고, 금융상품 전문인력도 보강하였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고객의 혜택도 더욱 강화하며, ‘키움자산관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 하면 된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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