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가 KBS2TV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에 출연해 반가운 모습을 보였다.
‘개그콘서트’ 강유미는 사뭇 달라진 외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에서 “개그우먼은 예뻐지려고 하는 순간 끝나는 거야”라며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의 성형수술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한 강유미는 양악 수술을 받은 이유가 ‘피해의식’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으며 SBS ‘좋은아침’에서 “일을 하다 보니 피해의식이 점점 쌓였다. 여자로서 인정받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개그맨으로서 사람들 앞에 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수술을 했다. 내가 쌓인 게 많았나 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개그맨 강유미와 유세윤이 ‘개그콘서트’ 900회 레전드 특집 2탄 무대를 꾸몄다.
레전드 특집 1탄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900회 레전드 특집 2탄에서는 김준호와 김대희에 이어 강유미와 유세윤이 메인 호스트로 등장했다.
또한, 지난 21일 방송된 900회 레전드 특집에서는 강유미와 유세윤이 최강 커플 케미가 돋보였던 ‘사랑의 카운슬러’로 다시 연기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