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국정기획위, 40여일 로드맵 발표…6월30일 대통령에 최종 보고

국정기획위, 6월20일 국정과제 마련

이후 10일간 최종 논의 뒤 확정키로

6월30일 文대통령과 국민에 보고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연합뉴스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연합뉴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5일 다음 달 30일까지 국정과제를 확정해 국민과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국정과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국정과제를 마련하고 다음 달 30일 최종 발표하는 내용이 담긴 40여일간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오는 26일까지 부처별 1차 업무보고를 마치고 다음 달 2일까지 과제·분과별 토론을 마치기로 했다. 이후 일주일간 주제별 토론을 거친 뒤 다음 달 14일까지 국정과제를 종합적으로 정리·조정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다음 달 20일 국정과제 마련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후 10일간 최종 논의 과정을 거친 뒤 다음 달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에게 최종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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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는 이날 로드맵 실천을 위한 국정과제비전전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는 또 정치·행정 및 외교·안보분과의 기관별 업무보고를 추가하기로 했다. 정치·행정분과에서는 오는 27일 경찰청을 시작으로 28일 감사원, 29일 국민권익위원회, 30일 법제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외교·안보분과는 오는 29일 방사청과 코이카, 30일 국정원 업무보고 일정을 추가했다.

한편 김진표 국정기획위 위원장은 오는 30일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단과 접견해 지방공약 관련 건의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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