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정책

예보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

직접고용 비정규직 14명·파견직 49명 등

예보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

예금보험공사가 사내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25일 예보에 따르면 현재 사내에는 정규직 666명, 직접 고용 비정규직 93명, 간접 고용(파견직) 49명이 근무 중이다. 예보는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 93명 중 만60세 이상 고령 직원 63명을 제외한 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고령 비정규직은 금융권 퇴직 경력자들로, 한시적으로 저축은행 구조조정 관련 회수 업무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파견제법에 따라 간접 고용 된 49명에 대해서도 정부 지침이 나오는 대로 정규직 전환 대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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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노사 합의를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 161명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했었기 때문에 한시적 업무를 위해 고용된 인력을 제외하면 비정규직 비율이 낮은 편”이라면서도 “정부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적 전환 정책 기조에 맞춰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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