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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엘, 김소현과 안타까운 재회…“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군주’ 엘, 김소현과 궁에서 안타까운 재회…“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




‘군주’ 엘이 김소현을 외면했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가짜 세자 이선(엘 분)과 한가은(김소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몰래 왕가의 온실에 들어가려던 한가은과 마주쳤다.


이에 이선은 한가은에게 얼굴을 보이라고 명했고 한가은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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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은은 이선을 향해 “전하 소인을 기억하싶니까”라고 물었지만 이선은 “나는 너를 알지 못한다”고 외면했다.

하지만 한가은은 “하오나 소인은 전하를 뵌 적이 있습니다 전하를 기억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선은 마음 속으로 “아가씨는 나를 세자 저하로 생각 하시는구나 아가씨는 나를 아가씨 아버지의 원수로 생각하는구나”라며 괴로워했다.

[사진=MBC ‘군주-가면의 주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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