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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가정 양립은 정시퇴근부터 "온타임과 시작하세요"

- 이상적인 직장 1위, 정시퇴근 가능한 회사



PC전원관리·학원관리솔루션 전문업체 위트젠은 최근 퇴근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PC 전원이 차단돼 ‘정시퇴근’을 유도하는 프로그램 ‘온타임(ON-TIME)’을 출시하고 6월 한달 동안 계약자들에게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트젠에 따르면 온타임은 기업 내 PC를 사용자 별 근로시간에 따라 지정 시간이 되면 PC를 강제 종료하는 PC전원관리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우리 기업문화에 만연했던 상사 눈치 보기, 습관적인 지연퇴근 등 불필요한 연장근무를 억제해 결과적으로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근무시간 정상화와 가족사랑의 날, 패밀리 데이, 문화가 있는 날 등에 정시퇴근이 가능해졌고 일,가정 양립으로 업무 효율 향상, 생산성 극대화로 이어져 직원과 기업 성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온타임은 1~2주 내 솔루션 도입이 가능하고 PC 전원관리 및 자리비움시 절전(모니터 끄기, 절전모드)으로 에너지 절감 기능이 있으며, 연장근무 시간 기록과 이석 감지를 통한 부정사용 방지, 유연근무자와 탄력근무자 정책, 임산부 정책의 단축근무, 연장근무 제한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특정일 차단 기능 등 근로시간 관리 이외도 PC사용기록관리를 통해 각종 통계자료와 그래프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편의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위트젠 관계자는 “도입 후기를 받아 보니 ‘그날 일은 그날 마무리하고 당당하게 퇴근한다’, ‘팀원들의 업무집중도가 몰라보게 좋아졌다’는 등의 효과를 봤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온타임 도입으로 인해 조직문화 개선과 의사결정 속도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 개선으로 좋은 인재까지 확보했다는 품평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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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온타임은 근로자들에게는 불필요한 야근 축소, 업무 집중도와 의욕 상승, 피로도 감소, 업무 성취감 고취와 애사심 강화, 이직률 감소와 자기계발 기회 확보로 긍정적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주 측면에서는 업무효율과 생산성 향상, 투명한 초과근무 운영에 따른 비용절감, 부서와 개인별 근로시간 지표 마련, 각종 통계데이터 제공으로 개관적 평가, 이직률과 퇴사율 감소로 인력관리 비용 감소 등 전반적인 기업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 등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온타임을 도입한 A업체 관계자는 무엇보다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긍정적 기업이미지가 상승하는 것을 느꼈다”며 직원과 회사 모두 만족해 한다며 흡족해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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