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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NOW] '별별 며느리', 7.5% 순조로운 출발…함은정X이주연 앙숙 케미

MBC에서 첫 선을 보인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가 유쾌한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률 7.5%(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5일 방송된 ‘별별 며느리’ 첫 회에서는 은별(함은정)과 금별(이주연)의 앙숙 관계가 드러났다.

/사진=MBC ‘별별 며느리’/사진=MBC ‘별별 며느리’


은별과 금별은 이란성 쌍둥이 자매로, 어릴 때부터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앙숙이었다. 또한 자매의 엄마 명자(김청)는 태어날 때부터 약했던 금별만 대놓고 감쌌다. 우량아로 태어난 은별과 달리 금별은 신생아 시절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겨우 자랐기 때문이다.


은별과 금별의 관계는 성인이 되어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둘은 커서도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며 서로를 향해 날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금별은 재벌가 예비 며느리에 패션회사 팀장 직까지 꿰찬 반면, 은별은 일하던 출판사가 망해 백수가 돼 대조되는 삶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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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금별의 시아버지가 될 박상구(최정우) 회장은 은별의 글쓰기 능력을 높이 평가했고, 자신의 자서전 대필을 위해 금별에게 은별과의 만남을 요청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또한 방송 말미에 은별은 한주(강경준)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져 시선을 끌었다. 누군가를 쫓고 있던 한주가 화장실을 잘못 들어가 은별과 몸싸움을 벌이게 된 것. 이 같은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별별 며느리‘는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는 천적 쌍둥이 자매가 원수 집안의 며느리 대 며느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별별‘ 자매의 빡세고 피 터지는 ’별난‘ 앙숙 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평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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