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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10시 전국서 사이렌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10시 전국서 사이렌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10시 전국서 사이렌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서울현충원서 거행된다.

국가보훈처는 제 62회 현충일인 6일(월)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유족, 국가유공자 외에도 6·25참전 원로,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 등 1만 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 후 헌화분향, 추모영상 상영,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와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패용,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및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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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묵념시간에는 서울 18곳(세종로사거리, 광화문로터리, 한국은행 앞, 국회의사당 앞 삼거리, 삼성역 사거리 등)을 비롯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225곳의 주요도로에서 차량이 일시 정차한 후 묵념에 동참, 전 국민적인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며, 역대 정부 최초로 정부가 주도해서 발굴한 6·25참전국가유공자 중 본인 2명과 이미 사망한 무공훈장 서훈자의 유족 3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가 수여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내일의 희망을 상징하는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를 문화계·교육계·체육계·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국민대표 6명에게 달아 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4년 보훈문예물 공모전에서 수상한 추모헌시 ‘무궁화’를 동화형식의 추모영상과 함께 배우 이서진이 낭송하며 가수 거미의 선도로 세대별연합합창단(역사어린이합창단+스칼라합창단+국방부성악병)이 ‘우리는 그대들을 기억합니다’를 합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JTBC]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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