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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탑, 위독하지 않고 잠 자는 상태…의식불명 사실 아냐”

경찰 “탑, 위독하지 않고 잠 자는 상태…의식불명 사실 아냐”




빅뱅 멤버 탑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가운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찰 관계자는 “탑은 현재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 있어 잠을 자는 상태“라며 ”1∼2일 정도 약 성분이 빠지면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 측은 탑이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병원으로 이송할 때도 실려 간 것이 아니라 부축해나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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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으나 서울청 소속 4기동대로 전보 조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20대 초반 가수 연습생 A씨와 세 차례 액상 대마초를 흡연했다. 경찰은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탑의 혐의 사실 드러났으며, 소변과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상습적으로 흡연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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