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이휘재 아버지 건강상태는? 치매 ‘아들도 못 알아봐’ 인신공격 악플러 ‘고소’

이휘재 아버지 건강상태는? 치매 ‘아들도 못 알아봐’ 인신공격 악플러 ‘고소’이휘재 아버지 건강상태는? 치매 ‘아들도 못 알아봐’ 인신공격 악플러 ‘고소’




방송인 이휘재의 아버지가 건강악화로 아들 이휘재를 비롯해 손자 서언, 서준 쌍둥이를 알아보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이휘재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해 외출을 자주 할 수 없는 아버지를 위해 쌍둥이와 함께 평소 아버지가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와 인순이의 ‘아버지’를 불렀다.

하지만 치매를 앓고 있는 이휘재의 아버지는 가요무대를 시청하는 동안 아들과 손자들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으며 이휘재는 계속해서 “누군지 모르시겠어요?”라고 물어봤지만, 아버지는 “모르겠다”고만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방송인 이휘재(본명 이영재·45)가 자신의 아버지를 비방한 누리꾼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관련기사



8일 이휘재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이휘재가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전날 고소인 조사도 마쳤다”라고 밝혔다.

아버지가 치매로 인해 아들과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에서 일부 악플러는 이휘재의 아버지에 대한 인신공격성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