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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4’ 송민호 삭발이 시작, 6요괴들 ‘레벨업’ 예능감

‘신서유기4’ 송민호 삭발이 시작, 6요괴들 ‘레벨업’ 예능감‘신서유기4’ 송민호 삭발이 시작, 6요괴들 ‘레벨업’ 예능감




tvN ‘신서유기4’에서 베트남으로 떠난 여섯 요괴들의 여행기가 공개됐다.


13일 첫방송된 ‘신서유기4’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3%, 최고 4.2%를 기록했다. 특히 타깃 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2.7%, 최고 3.3%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서유기’ 시리즈 처음으로 중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떠난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느때처럼 여행 전 회식과 을왕리에서의 OT를 가진 멤버들은 베트남 출국 전부터 ‘아무말 대잔치’를 펼친 것은 물론, 말도 안되는 댄스타임으로 폭소케 했다.


뿐만 아니라 삭발을 건 강호동과 송민호의 탁구 대결이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자신의 탁구실력이 늘었다며 송민호는 강호동을 도발했고, 대결을 위해 나영석 PD는 양현석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송민호의 삭발을 허락 받았다. 이어진 ‘크리링배 탁구 대회’에서 강호동이 압승했고, 송민호는 삭발을 한 뒤 크리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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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캐릭터들을 선정하기 위해 멤버들은 강호동의 식사 순서를 맞추는 ‘강호동 뷔페 게임’을 진행했다. 대결 결과 강호동이 저팔계, 이수근이 피콜로, 은지원이 손오공, 안재현이 삼장법사, 규현이 사오정이 됐다.

이번 시즌 새로 생긴 규칙으로 인해 저팔계를 맡은 강호동은 돼지고기를 못먹게 되었고, 사오정 규현은 물만 보면 입수를 해야하는 상황. 특히 피콜로로 분장한 이수근은 처음부터 좌충우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신서유기4’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시청할 수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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