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10분 현재 동아타이어의 주가는 전일보다 6.08% 오른 2만 9,7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아타이어는 고무사업부문을 11월 1일 인적 분할해 재상장한다고 밝혔다.
존속회사는 디티알 오토모티브(가칭)이고 신설회사는 동아타이어공업(가칭)이며 양사간 분할 비율은 약 0.42대 0.58이다.
분할 후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자본금 4,9억9,700만 원 규모가 되어 자동차용 축전지, 자동차용 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신설회사인 동아타이어공업은 자본금 68억 6,650만 원 규모로 자동차용 고무제품 사업을 가져간다.
구주권 제출은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고 매매거래 정지는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가 될 예정이다.
동아타이어 공업측은 각 사업부문을 전문화해서 시장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핵심사업에 집중 투자해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