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진중공업(097230)은 1,600억원 규모의 부산 다대포 공장 부지(6필지) 및 건물(2개동)의 유형자산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상대는 (주)삼강금속 등이다. 회사 측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이라며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에 따른 자구계획 이행”이라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