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토피 관리 용품 직접 만들어 사용…성남시 아카데미 운영

성남시는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와 관련해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맹산 생태학습원에서 13회에 걸쳐‘아토피 환경아카데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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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아토피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친환경 제품 만들기 이론·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유기농 녹차 입욕수, 감귤과 녹차로 피부 진정 미스트 만들기, 천연계면활성제로 보디클렌저 만들기, 어성초, 백수호 성분의 한방 샴푸 만들기가 이뤄진다. 또 유용 미생물 추출수, 알로에 베라겔, 로즈힙 오일을 넣어 만드는 보습제와 유용 미생물 원액, 베이킹소다 등을 혼합한 천연세제도 만들 수 있다. 미강, 우유, 요구르트를 혼합 발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호박 오일로 비누 만드는 방법도 배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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