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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나인뮤지스, "탈퇴한 멤버들, 칭찬 아끼지 않고 응원해줘"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탈퇴한 멤버들과도 변하지 않는 의리를 과시했다.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MUSES DIARY PART.2 : IDENTITY’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나인뮤지스 멤버들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MUSES DIARY PART.2 : IDENTITY’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는 나인뮤지스의 새 미니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2 : 아이덴티티(MUSES DIARY PART.2 : IDENTITY)’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2010년 9인조로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그동안 멤버들의 탈퇴와 합류를 반복하며 명맥을 유지해 온 팀이다. 하지만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탈퇴한 멤버들과도 변함없는 의리를 과시하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리는 “쇼케이스를 한다고 하니 다들 단체 채팅방에 응원을 해주더라”며 “저희 멤버들이 다른 곳에서 개인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후회하고 있지않나. 박민하 양은 칭찬을 잘 안하는 편인데 멤버들 참 예쁘다고 칭찬해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금조는 “언니들이 저희 첫 방 응원을 오고 싶다고 해서, 아침 7시 30분에 시작이다고 말해줬더니 못 들은 척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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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혜미는 “성아 언니도 본인이 참여하지 않는 앨범이지만 본인이 참여하는 것처럼 하나하나 아이디어를 주면서 조언해주더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기억해’는 전형적인 EDM 구성 형태를 벗어난 레트로와 현대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독특하고 과감한 시도가 눈길을 끄는 곡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헤어진 연인과의 짙은 아픈 기억 속 속마음들을 이야기한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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