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다음달 7일 최완주 서울고법원장과 수석부장판사·선임고법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판연구원 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고법에서 근무하는 1~2년차 재판연구원 110명이 참석한다. 서울고법뿐 아니라 전국 고등법원 가운데 최초로 열리는 재판연구원 대상 행사다. 행사에서는 서울고법 소속 재판연구원들이 민사·형사·행정 분야 조사·연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고법의 한 판사는 “재판연구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들이 업무 중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