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BAT 전자담배 ‘글로’, 8월 홍대·가로수길에 매장 오픈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BAT)코리아가 오는 8월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 출시와 동시에 서울 홍대와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BAT코리아는 19일 글로의 공식 홈페이지(www.discoverglo.co.kr)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제품 디자인과 더불어 한번 충전으로 30개비까지 연속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그립감이 뛰어난 디자인 등 제품 스펙도 공개됐다. 글로는 특수 제작한 전용 담배인 ‘네오스틱(Neostiks)’을 가열해 쓰는 전자기기로, 기기를 통해 가열돼 증기를 만들어 내며 일반 담배와 유사한 맛을 낸다는 게 BAT코리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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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한국필립모리스가 이달 초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를 출시하면서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경쟁을 점화했다. 아이코스는 하루 판매량을 제한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T&G도 전자담배 출시를 준비 중이어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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