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과 KLPGA는 22일 조인식을 갖고 드림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십과 챔피언스투어 호반건설 챔피언스클래식을 오는 7월과 8월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올해 제13대 KLPGA 수장으로 취임하면서 2부 투어와 시니어 투어 활성화를 강조한 바 있다.
호반건설은 드림투어 대회 2개와 챔피언스투어 대회 4개를 주최한다. 드림투어 개별 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5억원씩의 총상금이 걸리며 챔피언스투어 각 대회의 총상금은 2억원이다. 모든 대회는 호반건설이 소유한 경기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투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KLPGA가 성장한 데는 2·3부 투어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면서 “정규 투어의 기반을 탄탄히 하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