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 남중수씨

중소상공인희망재단 3대 이사장에 남중수(61·사진) 대림대 총장이 추대됐다.

재단은 22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열고 남중수 재단 이사를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남 신임 이사장은 “희망재단의 발전과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제대로 된 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매사추세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5~2008년 KT 대표이사를 지낸 뒤 2013년부터 대림대 총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