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5행시 이벤트와 관련한 비판 여론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작된 자유한국당의 5행시 공모 이벤트는 시작 5일 만에 1만 3000여 건이 응모되며 이슈몰이를 했으나 조롱의 내용을 담은 5행시가 쏟아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홍보팀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실 줄은 생각치 못했다”면서도 “국민들이 주시는 의견이니 쓴소리라도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5행시 이벤트 경품 증정 대상자 선정에 대해 ”자체적인 기준이 있다“면서 ”욕설은 선정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자유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