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정숙 여사 ‘패션 외교’ 파란색’ 강조! 첫 정상회담 성공 바라는 메시지?

김정숙 여사 ‘패션 외교’ 파란색’ 강조! 첫 정상회담 성공 바라는 메시지?김정숙 여사 ‘패션 외교’ 파란색’ 강조! 첫 정상회담 성공 바라는 메시지?




문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순방 중인 김정숙 여사의 패션 외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숙 여사의 방미 기간 의상 콘셉트가 ‘전통, 패션을 만나다’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김정숙 여사는 서울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출국할 때 검정색 하의에 흰색 재킷을 입었으며 버선코의 선을 힐 형태에 적용한 ‘버선슈즈’를 신어 이목을 끌었다.


또한, 김정숙 여사는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했을 때 파란색 나무 그림이 새겨진 흰색 재킷을 입고 있었으며 옷에 프린팅된 작품은 국내 한 작가의 것으로, 팍팍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한다는 의미이다.

관련기사



이어 김정숙 여사는 한복과 원피스 등 이번 방미 기간 의상에 파란색을 강조했으며 파란색은 편안함·신뢰·성공·희망을 뜻한다.

김정숙 여사 패션 외교는 한미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첫 정상회담의 성공을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김정숙 여사의 전체 의상 컨셉은 ‘전통, 패션을 만나다(tradition meets fashion)’”라면서 “평소 김정숙 여사의 미적 감각이 뛰어난데다, 첫 순방이 잘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염원이 의상에 자연스럽게 반영된 것이다. 영부인 패션이 관심을 많이 받는 만큼 전통을 담은 아이템들이 널리 쓰이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