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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정 작가 '그들의 삶'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사진전



5월 29일부터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류화정 사진작가의 카메룬 “그들의 삶” 사진전이 열렸다. 류작가의 사진을 보면 작가의 삶의 가치관과 따스한 시선이 담겨있다. 또한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 카메룬의 일상적 이야기가 소소하게 작품에 녹아있다.

작가와 카메룬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아프리카구호개발(KAF)의 공연촬영 봉사를 통해 그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후 카메룬봉사활동과 사진 촬영을 통해 단체홍보와 사진예술을 통한 나눔 실천을 현재까지 이어서 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티마크 그랜드 호텔과 HLG의 후원으로 5월 8일부터 주최된 이다영 작가의 1차 전시 프랑스 사진전(“POLAROID IN PARIS L’AMOUR A PARIS”)은 오프닝 와인파티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하여 진행한 HLG의 황준기 이사는 “일본과 필리핀 유학시절 거리와 레스토랑 등 일상생활 속에서 멋진 예술작품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한국에서는 좋은 작품을 보기위해 꼭 돈을 내고 어딘가를 찾아 다녀야만 하는 것에 항상 아쉬움을 느꼈고, 이번 전시로 많은 분들이 좋은 작품들을 어렵지 않게 접하고 작가 분들과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려운 부탁에도 흔쾌히 도움을 주신 1차 프랑스 사진전시회의 이다영 작가와 이번 카메룬전(”그들의 삶“)의 류화정 작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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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G의 황준기 이사는 티마크그랜드호텔과 함께 주최하여 전시회를 후원 할 뿐 아니라 컬렉터로서 “위대한 낙서전”에 참여하는 등 많은 문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카메룬 사진전 “그들의 삶”은 2017년 5월29일~6월30일까지 티마크그랜드호텔 1층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류화정 사진작가의 예술 활동을 통해, 타인의 참여를 위한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통한 확장과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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