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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어플 티티카카, 휴면 라이더 한정 할인 쿠폰 지급



㈜모카소프트 카풀앱 ‘티티카카’는 장기간 어플 미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티티카카는 자가용 운전자(드라이버)와 경로가 비슷한 비 운전자(라이더)의 동승을 실시간 매칭해주는 카풀앱으로, 빈 좌석을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 공유경제를 실현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티티카카는 타 카풀앱과 달리 매칭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를 대비해 라이더에게 드라이버 대신 택시를 매칭해주고 있는데, 매칭 택시 이용 시에도 최초 접수된 카풀 요금이 적용되어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


현재 티티카카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는 그 동안 경로가 비슷한 드라이버가 없어 티티카카 이용을 하지 못했던 라이더들의 복귀를 돕기 위한 행사로,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어플 이용 내역이 없는 휴면 라이더에 한해 7천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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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벤트를 통해 지급 받은 할인 쿠폰은 카풀이나 매칭된 택시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가 종료되는 7월 7일 이후에는 쿠폰이 만료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택시 이동 시 유로 도로(톨게이트)를 사용할 경우에는 라이더에게 요금이 청구돼 주의해야 한다.

카풀앱 티티카카 관계자는 “드라이버의 빈 좌석 공유를 통해 운전자는 부가적인 수익을 얻고, 라이더는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수 있다”며 “카풀 등의 쉐어링은 개인의 편의부터 소비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수단으로까지 작용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풀어플 티티카카는 드라이버 및 라이더 간의 상호 평가 제도와 드라이버 실명인증 등을 통해 서비스의 안전성을 구축했으며,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해 연동 택시를 늘리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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