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文 대통령, NSC 전체회의 주재…北 미사일 대응(속보)

北 미사일 발사에 NSC 상임위 소집 지시→전체회의로 전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12시부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 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보고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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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대통령은 11시 30분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한 후 30분 뒤인 12시께부터 전체회의로 전환에 직접 회의를 주재하기로 했다. 이날 NSC 전체회의에선 북한이 문 대통령의 G20 순방을 앞두고 어떤 의도로 미사일을 발사했는지에 대한 동향 파악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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