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싸우려면 미모도 필요” 여자 홍준표? “더 예쁜 별명 지어달라”

입당 4개월 만에 최고위원 선거 2위를 기록한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의 인지도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

지난 3일 있었던 전당대회서 류여해 최고위원은 이철우 후보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지난 달 28일 류여해 최고위원이 방송한 페이스북 라이브 영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저 좌빨들이 난리치는 걸 보니까요, 저는 절대 용서 못해요”라며 단호히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싸우려면요, 전투력이 최고여야 되고 뭐 미모도 좀 돼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한편, 류여해 최고위원은 4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장의 뉴스쇼’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이제 우리가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우리가 당원들이 정말 하나의 마음을 모은 것을 확인한 게 아닐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여해는 ‘여자 홍준표’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처음 들었다”며 “제가 여자인데 비교를 이렇게 여자 홍준표라고 하는 것보다 조금 더 예쁜 별명을 지어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