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는 정리매매 마지막 날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4.26% 오른 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리매매 전 가격인 969원과 비교하면 94.94%나 떨어진 수준이다.
보루네오는 오는 5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했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된 이후 투자자가 보유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는 제도로, 30분 간격 단일가 개별 경쟁매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가격제한폭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앞서 보루네오는 지난 달 20일 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의 재심에서 상장폐지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