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숲 아기물티슈가 육아커뮤니티 아이원맘이 실시한 국내 아기물티슈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아이원맘 맘스클래스에 참가한 임산부 6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국내 아기물티슈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다.
아이원맘은 연간 2만명이 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200여회 이상의 육아클래스를 진행하는 육아커뮤니티로 매년 아기물티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출산 후 사용하고 싶은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베베숲은 응답자 중 29%의 선택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베베숲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베베숲의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제품 안전성에 대한 여러 차례의 검증과 함께 세이프비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소비자들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브랜드 선호도 외에 제품 관련 조사문항은 아기물티슈 제품 구매 시 우선시하는 점, 선호하는 물티슈의 향과 원단 형태, 구매 장소, 구매경로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등이었다.
설문조사 결과 임산부들이 아기물티슈 제품 선택 시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성분(84%)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는 브랜드(7%), 원단(7%), 가격(2%), 기타(1%) 순이었다.
이에 대해 아이원맘 관계자는 “임산부들이 물티슈 제품 선택 시 성분을 우선시하는 이유는 제품의 안전성에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며 “예민하고 약한 아기 피부에 자극이나 부담이 되지 않는 있는 제품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티슈 선택 시 가정 선호하는 향은 무향(78%), 은은한 향(22%) 순이었다. 원단 형태는 엠보싱이 79%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플레인(민무늬)가 나머지 21%를 기록했다.
아이원맘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베베숲은 아기물티슈 전문 업체로 1995년 설립된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제품성분, 원단 등 건강한 아기피부를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OEM형식이 아닌 자체생산 공장으로 자사의 물티슈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베베숲은 산후조리업협회와 함께 전국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신생아용 아기물티슈를 공급하는 ‘베베숲 멤버스’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베베숲 멤버스는 베베숲의 신생아용 아기물티슈를 사용하는 산후조리원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 전국적으로 80곳이 제휴를 체결한 상태다. 산후조리원에 공급되는 주요 물티슈 제품은 신생아용 물티슈인 ‘베베숲 센시티브’와 ‘베베숲 시그니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