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DMZ 평화통일 대장정서 청년기업가 정신 키우세요"

8일부터 16일간 DMZ 350km 행군...9일 발대식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3년째 후원 지속

청년들에게 기업가 정신 고양위해 강연도 진행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과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은 8일 ‘제5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시작하고 9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발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15박16일 동안, 120여명의 청년대원들이 DMZ 155마일(350km)을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한국의 미래를 되새겨보는 행사다.


이번 원정은 전국에서 지원한 대학생 300명 가운데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20명의 대원과 30명의 진행요원이 함께 한다. 고성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2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청년기업가재단은 2015년부터 이 행사의 공식 후원기관으로 참여 중으로 원정 기간 중 도전과 열정의 청년기업가 특강을 진행한다. 올해는 송준호 PTM 대표가 자신의 사업스토리와 기업가정신 그리고 도전정신에 대해 강연하고 ‘80만원으로 세계여행’의 저자 정상근 대표는 14살부터 전국일주를 한 경험을 토대로 세계 일주까지 발전시킨 사례와 창의적 혁신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삶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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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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