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바이오

하이로닉, ‘AFit Laser(에이핏레이저)’ 출시.. 의료 관계자 높은 평가…



코스닥 상장기업 하이로닉이 세계일류상품 더블로에 이어 AFit Laser(에이핏레이저)를 새롭게 출시해 의료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이로닉은 더블로와 미쿨 시리즈를 통해 국내외 의료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그 기반을 튼튼히 하고 있는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두 시리즈 모두 2016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해 그 기술력을 공공연히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더블로 시리즈는 국내외 2,000대 이상 판매되어 하이프 리프팅 장비에서는 대표주자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높은 기술력으로 의료기기를 연구, 제작하던 하이로닉이 직접적인 피지 컨트롤을 통해 다양한 피부트러블을 치료할 수 있는 Fit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AFit(에이핏 레이저)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AFit은 여드름 치료 등에 많이 활용되는 레이저(1450nm Diode Laser)와 고주파 절연침(RF Needle)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비이다. 피지분비를 조절하거나 혹은 피지선을 완전히 파괴하는 등 피지를 직접적으로 컨트롤 하여 환자의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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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피지 컨트롤에는 1450nm Diode 레이저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단순히 피지분비만을 조절하는 방식이었지만, AFit의 경우 1450nm Diode 레이저와 함께 RF을 추가 조사를 통하여 열적인 효과를 더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AFit은 냉매가스 로딩시간을 약 20분 내외로 가능하도록 단축한 데 이어 레이저 토닝의 개념인 Soft Mode 사용 시에는 아예 냉매가스 로딩 없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감소시켰다. 시간이 빨라졌다고 해서 기능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Auto Calibration 기능을 통해 빔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평택이지함피부과’ 박민우 원장은 “아직 국내에서는 낯선 개념일 수 있지만 1450nm Diode Laser와 RF Needle의 효과는 이미 여러 SCI급 논문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피지감소, 여드름, 여드름 흉터 등 여러 치료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술 사례가 적다는 점을 지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한다.

박민우 원장은 또한 “하이로닉의 AFit 출시를 통해 향후에는 국내에서도 1450nm Diode Laser와 RF Needle 시술이 보편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처럼 다양한 신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선보여지는 것은 국내 의료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앞으로 더욱 더 좋은 기술로 시술하고, 시술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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