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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NOW] '스파이더맨' 400만 돌파,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이 개봉 7일 차인 7월 11일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이언맨’에게 발탁되어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적수 없는 흥행 강자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7일 차인 지난 11일, 누적 관객수 4,085,357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다 관객을 동원한 <공조>보다 6일 먼저 4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앞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400만 관객 역시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동원한 것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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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미이라>를 제치고 단숨에 2017년 외화 흥행작 2위 자리를 차지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어 당분간 흥행 열풍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흥행 성적은 연령대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점과 비글미 넘치는 유쾌한 매력의 새로운 ‘스파이더맨’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 완성도 높은 액션 연출에서 비롯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보여주고 있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513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외화 흥행 1위를 차지한 <미녀와 야수>를 뛰어넘고, 2017년 외화 최고 흥행작 자리를 석권하게 될 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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