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속 공무원과 환경업체 관리인이 업무 역할을 바꿔 체험한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7∼28일까지 반월·시화산업단지와 화성 향남산업단지에 입주한 10개 기업과 함께 ‘역지사지(易地思之)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관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소통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환경단속 공무원과 기업체 환경관리인이 하루 동안 서로 역할을 바꿔보는 것이다. 또 체험 활동에 참가한 사업장은 지도점검 1회 면제 인센티브를 받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