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 수립 토론 … 과천 등 6개시 의견 수렴

경기도는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에 대해 순회토론회를 진행해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은 구도심 낙후와 산업단지 노후화 등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부천·안양·광명·군포·의왕·과천 등 6개 시가 대상이다.


경기 도내 중부내륙에 있는 6개 시는 지난 1970∼1980년대 1기 신도시로 도시화가 진행된 곳으로 현재 도시 노후화 가속에 따른 원도심 도시재생,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등 공통의 지역 현안을 가지고 있다. 도는 앞으로 6개 시가 갖고 있는 개별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를 한다. 오는 20일 과천시를 시작으로 광명시(25일), 의왕시(27일), 군포시(28일), 부천시(8월16일), 안양시(17일)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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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의 경우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로 연간 10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올해 말까지 경기 중부내륙 종합발전계획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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