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포스코, 2분기 이후 실적 더 좋아진다…목표가 UP-미래에셋대우

POSCO(005490)가 철강 가격 우상향 전망에 힘입어 실적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1일 미래에셋대우는 POSCO가 전일 발표한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보다 좋게 나왔다며 하반기에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3·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7,690억원으로 2·4분기 대비 31.4% 증가할 전망”이라며 POSCO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5,000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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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가격의 꾸준한 상승세가 POSCO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향후 철강 가격은 등락은 있겠으나 점진적으로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유는 공급과잉의 진원지였던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실제 중국 정부는 상반기에 그동안 저급 철강재로 시장가격을 교란했던 유도로 설비를 폐쇄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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