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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시원할 순 없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크리스 스튜어트가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수훈선수 인터뷰를 기다리는 동안 동료의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피츠버그가 4대2로 이겼다. /피츠버그=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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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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