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24일, 26일 서울시 은평학습장에서 지역협치 융합과제 우선순위 결정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권역별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4개 권역 16개동 지역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원탁마다 마을활동가가 진행자가 돼 융합과제를 공유·논의해 지역 발전을 위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맞춤형 일자리, 교통 및 주차문제 해결 등 10여개의 융합과제 토의 목록은 은평구협치회의가 협치추진단의 의견을 반영해 제시했다. 권역별 회의를 통해 융합과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오는 8월31일 은평협치선언대회에서 최종 1개의 융합형 의제를 선정하고 실행계획을 마련,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