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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네이마르, 미국 투어 뒤 PSG 캠프행"

스페인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 다시우바(25)가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일정이 끝나면 유력한 새 둥지로 언급되는 파리 생제르맹(PSG) 훈련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오는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대회 3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경기가 끝나면 팀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경기 후 바르셀로나의 후원사인 나이키 프로모션 행사 때문에 중국으로 이동하며 중국 일정 뒤 PSG 훈련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 네이마르는 중국 일정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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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네이마르의 아버지가 PSG와 6년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기사를 내왔고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도 27일 “네이마르와 PSG가 합의를 봤다”고 전하는 등 네이마르의 이적 문제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k@sedaily.com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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