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오는 30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대회 3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 경기가 끝나면 팀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경기 후 바르셀로나의 후원사인 나이키 프로모션 행사 때문에 중국으로 이동하며 중국 일정 뒤 PSG 훈련캠프에 합류할 수 있다. 네이마르는 중국 일정이 끝날 때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네이마르의 아버지가 PSG와 6년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는 기사를 내왔고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도 27일 “네이마르와 PSG가 합의를 봤다”고 전하는 등 네이마르의 이적 문제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