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정신을 알려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가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스포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스포츠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으로 국가대표선수들이 한데 모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등 종목의 강습 및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다시 펼쳐지게 될 올림픽이라는 감동드라마에 대한 온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더욱 고무적이다.
올림픽에서는 언제나 메달 색과는 상관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이 펼쳐져 왔고 이는 우리 국민들에게 민족적인 자부심과 큰 감동을 선물해왔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는 이처럼 뜨거운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더욱 제고하는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스포츠 페스티벌은 전국을 돌며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7월 22일 양주(덕정초등학교), 26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2회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오는 8월 9일 청주(청주체육관), 8월 11일 인천(송현초등학교)에서 행사가 계속해서 열린다.
핸드볼 국가대표 임오경, 한현숙, 조은희, 최임정을 비롯해 농구 전은숙, 양희연, 이리나, 동계 스포츠 종목인 바이애슬론의 추경미, 유태관, 김서열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출신 지도자, 국제심판들이 재능기부 강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유명 스포츠 스타를 초대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멘토링 강연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멘토링 강사로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제갈성렬,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장수영 선수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 임오경 사무총장은 “끝없는 땀과 노력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낸 스포츠 스타들로부터 직업 운동을 배워보고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재능기부 봉사로 참여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