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진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JYP는 최근 수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가수 수지는 JYP와 전속계약으로 7년간 함께 했으며 JYP 수장 박진영과는 오랜 인연을 맺어왔고 올해 초 발매한 첫번째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 곡 ‘Yes No Maybe’ 음원에서도 박진영이 작곡을 진행했다.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한 수지는 그룹 및 솔로 가수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2011년 KBS2 ‘드림하이’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또한,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15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박진영이 출연해 수지를 언급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MC 유희열은 박진영에게 “‘어머님이 누구니’ 피처링에 제시가 참여했다.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진영은 “수지에게 노래를 들려줬는데 제시를 추천했다. 보는 순간 이거다 싶어서 바로 연락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이 “수지가 말을 하면 그렇게 결정하는 것이냐”고 말하자 박진영은 “수지 말을 잘 들어야 한다. 회사 이름도 SJ로 바꾸자고 하면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