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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비밀’ 나주 봉황면 ‘미국 할배’와 ‘전라도 할매’의 고소한 인생

‘장수의 비밀’ 나주 봉황면 ‘미국 할배’와 ‘전라도 할매’의 고소한 인생




2일 방송되는 EBS1 ‘장수의 비밀’에서는 ‘전라도 할매와 미국 할배의 고소한 인생’ 편이 전파를 탄다.


▲ 나주 봉황면에 ‘미국 할아버지가’ 산다?!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 전라남도 나주로 향한 준근!

‘미국 할아버지’를 찾으라는 말에 어리둥절하기만 한데!

온 동네를 누비고 다니던 준근, 의외의 장소에서 ‘미국 할아버지’를 만났다?!

준근을 혼란에 빠지게 만든 ‘미국 할아버지’의 정체는 과연?!

▲ 46년 참기름 집 터줏대감, 이경순 할머니!

기름집을 운영한 지 올해로 46년 째. 할머니는 오늘도 방앗간 문을 연다.

일주일에 일곱 번, 1년 365일 쉬는 날이 없다는 할머니!

오랜 단골손님들을 위해 주말에도 항상 문을 열어두신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 문을 열고, 깨를 볶고, 기름을 짜고.

46년을 한 결 같이 살아온 우리의 경순 할머니!

웬만해선 가게 밖으로 나가지 않던 할머니가 드디어 외출에 나섰다?

할아버지에게 신신당부 한 후 친구들과 여름휴가를 떠난 할머니.

자신만만하게 대답한 할아버지가 못미덥지만 일단 즐겁게 놀아보기로 하는데.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온 할머니,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폭발 일보직전!

차분하기 그지없던 경순 할머니가 폭발한 사연은 과연 무엇일까?!


▲ 아메리카 삼식이, 정영효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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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적인 외모로 동네에서 ‘미국 할아버지’로 불리는 정영효 할아버지.

젊은 시절엔 뭇 여성들의 마음을 꽤나 훔쳤다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할머니는 이국적인 할아버지의 얼굴이 무섭기만 했단다.

생김새처럼 자유분방한 사고의 소유자, 정영효 할아버지!

무기력 대장 할아버지가 유일하게 생기를 찾는 곳은 바로 마을회관!

당장에라도 레이저를 쏠 듯 한 눈빛으로 화투 패를 좇는다!

그런 할아버지 모습에 울화통이 터진 할머니는 저녁 식사 파업 선언을 하고

할아버지도 화가 나 집을 나서는데, 과연 삼식이 할아버지가 향한 곳은 어디일까?

▲ 미우나 고우나 내 영감, 할머니는 할아버지 건강 지킴이!

놀기 바쁜 할아버지가 밉다가도, 젊은 시절 고생한 할아버지를 생각하면 미운 마음도 가신다는 경순 할머니!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할아버지를 위해 삼시 세끼 건강한 밥상을 차린다는데.

할머니 요리의 완성은 바로 고소한 참기름!

덕분에 할머니의 주방은 언제나 고소한 냄새로 가득하다.

손맛 좋은 할머니 덕에 할아버지는 절대 다른 곳에선 밥을 먹지 않는다고.

이처럼 부부의 건강에 한 몫 하는 건 할머니 표 건강 밥상!

매 끼니마다 갓 만든 반찬을 상에 올린다는 경순 할머니!

때론 티격태격, 때론 알콩달콩. 깨 볶는 냄새 가득한 정영효·이경순 부부의 건강 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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