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시범사업인 ‘일·생활 균형지역 추진단’에 시 여성가족개발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지역 추진단은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를 포함해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됐다. 부산시 지역추진단은 ‘아빠 함께 키워요, 엄마 함께 일해요’를 슬로건으로 ‘일·가정 양립 가능한 문화와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을 통해 가족친화 경영 무료 컨설팅, 가족친화 종합포털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벌여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