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악취기준 초과지역 62곳 중 2곳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도내 6개 산업단지와 주변 영향 지역 등 62개 지점을 대상으로 악취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2개 지점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시흥스마트허브 관리지역 4번 지역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오산 누읍 일반공업지역도 복합 악취가 기준의 2배를 초과했다. 이들 지역은 섬유·피혁, 하수처리장과 제지공장, 폐수처리장 등이 들어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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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산업단지는 시흥 스마트허브, 평택 포승지구, 오산 누읍동 일반공업지역, 안산 스마트허브, 안산 반월도금단지, 화성 발안산업단지 등이다. 연구원은 해당 지역의 공기를 채취해 암모니아 등 23개 항목의 악취 정도를 측정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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