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1조4,100억원, 영업이익은 22.5% 증가한 741억원을 기록했다.
오린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점주 부담을 완화해 줄 수 있는 상생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직접적인 장려금 지급 보다는 실질적인 점포의 일평균 매출 증가와 수익성 중심의 점포 개발 등 보다 점주들에게 실효성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10~11월경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1~2인 가구 증가와 자체적인 상품력 강화에 따른 PB상품과 즉석식품 등의 높은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