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지알에스, 가맹점 위한 ‘상생 대출 100억원’ 지원

노일식(왼쪽부터) 롯데지알에스 대표, 이상철 가맹점협의회장, 장안호 우리은행 부행장,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국장이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맹점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노일식(왼쪽부터) 롯데지알에스 대표, 이상철 가맹점협의회장, 장안호 우리은행 부행장,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국장이 1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맹점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지알에스


롯데지알에스는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가맹점의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기업 상생 대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억원을 조성해 가맹점주에게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국장, 노일식 롯데지알에스 대표이사와 이상철 가맹점 협의회장, 장안호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지알에스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출지원금 100억원을 마련해 우리은행에 위탁한다. 우리은행에서는 이 자금으로 롯데리아·엔제리너스커피·크리스피크림도넛 가맹점주에게 사업 운전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생 대출을 제공한다. 금리는 시중 대출금리인 3.5%보다 낮은 1.5%로 낮게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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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가맹점주들이 고금리 대출로 겪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금융회사 간 협약을 통해 저리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통해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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