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대 북한 남성, 오늘 서해 교동도로 귀순...군이 귀순동기 조사 중




20대 북한 남성, 오늘 서해 교동도로 귀순...군이 귀순동기 조사 중20대 북한 남성, 오늘 서해 교동도로 귀순...군이 귀순동기 조사 중


20대 북한 남성이 오늘 서해 교동도로 귀순해 군이 귀순동기 조사에 나섰다.

11일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1시경 교동도 전방 해상으로 귀순해온 북한 주민 1명을 구조하였다"면서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하여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귀순자는 20대 남성으로,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대 초병이 열상감시장비(TOD)로 그를 발견하고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남성은 바다를 건너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넘어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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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 주민이 귀순한 것은 지난달 1일 북한 주민 5명이 소형 선박을 타고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모두 귀순한 지 약 40일 만으로 올해 들어 북한 주민이 바다를 통해 남쪽으로 넘어와 귀순한 사례가 잦게 일어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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